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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05일에 쓴 글들

정글 스토리

[ 2004-Aug-05, 16시 52분] [ Category : 문화 생활 ] [ 엮인글수 : 10 ]

1996년, 음반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촌스러운 표지의 CD를 발견했다. 한참 N.EX.T에 심취해있던 때였기에 신해철이라는 이름만 보고 덮썩 집어들었다. CD가격은 어머니의 지갑에서.

어느 덧 이 앨범이 발매된지 8년째가 되었다. 가끔, 아주 가끔 생각나면 듣곤 하는데 요즘 들어도 참 괜찮다. 언더그라운드 락 뮤지션들이 정글과도 같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내용의 영화 ‘정글 스토리’의 앨범인 본 앨범에서 나는 윤도현을 처음 접했고, 김동률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다. 8년이 지난 지금이야 너무나 당연하듯이 이 이름들을 알고 있지만 그때는 어찌나 생소했는지, 궁금했는지.

울부짖는 김세황의 기타, 한 발의 총성으로 70년대는 지고 8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 음성의 서글픔, 산울림의 명곡 중 하나인 황무지의 절절한 변신. 정말 알뜰 살뜰한 앨범이다. 절판되어 이제는 매장에서는 구할 수 없고 ‘쓰러져가는 조그만한 음반 가게‘에서 힘겹게 구할 수 있다는 본 앨범. N.EX.T의 이번 앨범에 실망하는 요즘 유독 귀를 끌어당긴다.


신해철 – 정글 스토리 중 < 70년대에 바침 >

MSN 메신저를 웹에서 사용하자.

[ , 13시 48분] [ Category : 나른한 오후에 써봄직한 가벼움 ] [ 엮인글수 : 8 ]

http://webmessenger.msn.com/

오호. 파일 전송, 자작 이모티콘 전송을 제외하고는 잘 되네. 잘 만들었다. 불여우(모질라 Firefox)에서도 잘 되고. 다만 팝업창을 닫아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ICQ의 웹 버전( http://go.icq.com )도 그 자체로는 훌륭했지만 크게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미 ICQ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도 있다. MSN 웹 메신저는 어떨까. ActiveX 설치도 없이 사용되는 이놈은 꽤 유용할 듯 싶다. MSN 메신저 사용자층이 꽤 많은데다 모바일 MSN메신저도 있고. 흐음. 모바일과 웹과의 통신이라. 흐음음음.


로그인 중


다른 이를 등록해보자.


MSN 메신저에서는 MSN웹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이 이렇게 보인다.


MSN웹 메신저도 등록된 사람이 로그인하면 이렇게 알려준다.


MSN웹 메신저는 새로운 메시지를 받으면 메신저창에 이렇게 표시된다. 물론 대화창도 열린다.


MSN메신저와 MSN웹 메신저간의 대화 모습.

덧쓰기 : … 사실 나를 위한 메모였는데, 블코 Top 5에 오르는 바람에 리뷰처럼 글 내용 보강.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