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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12일에 쓴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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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Jul-12, 23시 16분] [ Category : 나른한 오후에 써봄직한 가벼움 ] [ 엮인글수 : 5 ]

Heroes of Might and magic 5

하아… Heroes of Might and magic 5 한글판…. 하악 하악. 참자 참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다운 삶을 살려면 이 위험한 오락에 손을 대선 안된다.

박경리의 토지

보통 우리나라 문학과 사람들 생각에 많은 영향을 끼친 책으로 조정래의 대하소설 3부작, 그리고 박경리의 토지를 꼽는다. ‘태백산맥’을 넘어 ‘아리랑’ 덩실 덩실 춘 뒤 ‘한강’을 바라보았으니, 이제 ‘토지’에 애착을 가질 때이긴 한데. 우리나라 근대사 100년을 아직 다 정리 못한 상태에서 21권을 시작하자니 영 서운하고. 일단 참자.

NintendoDS Lite

NDS용 오락 중 하고 싶은 것이 무척 많다. 젤다와 슈퍼 마리오 때문이라도 사고 싶긴 한데 대원CI에서 나오는 NDS Lite는 왜 이리 비쌀까. 우선 참자.

이외 CD와 책들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책과 CD 값을 모두 합치니 80만원. 안타깝고 분통한 일은 돈이 없어 차마 사지 못하고 장바구니에 1년을 담아두는 동안 책 두 권은 절판 상태이다.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하구만. 읽으려고 준비해놓은 책이 60권 정도 있으니 이것들 다 읽을 때까지 당분간 참자. CD는 아쉬운대로 mp3로 참자.

낯선 환경과 막연한 부담감

[ , 11시 50분] [ Category : 나른한 오후에 써봄직한 가벼움 ] [ 엮인글수 : 8 ]

얼마 전, 노트북 셈틀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 여러 제품 사이에서 고통에 찬 갈등을 하다가 마침내 애플社의 맥북으로 결정했다. 몇 가지 굳은모(Hardware) 문제가 마음에 걸렸지만 110만원대에 필요로 하는 무른모(Software) 기능들을 제대로 취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어 얼른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달 월급 들어오면 사야지.

맥북을 사기로 마음을 정하자 Mac OS X이 슬슬 실감나게 부담되기 시작한다. Putty, Editplus, Total commander, MSN/Nateon messenger 등을 대체할 무른모는 뭐가 있을까? 동영상 재생할 때 부딪힐 수 있는 Codec 문제는 어쩌지? 야구 동영상(?)들은 Codec이 다양하던데. Mac OS X에는 Windows의 ctrl + shift + esc 단축글쇠를 대신하는 단축글쇠가 있을까? 지금 사면 Mac OS X 10.5는 쓰기 힘들겠지? 만일, Mac용 무른모로 문서같은 자료를 관리하다가 나중에 Mac에서 돌아서면 이 자료들은 어찌 Windows쪽 무른모로 변환하지?

아직 사지도 않은 맥북의 낯설고 손설은 새로운 환경을 부담스러워하며, 다시금 흔들리는 마음을 힘겹게 붙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