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배달부와 기자
[ 2007-Mar-29, 11시 07분] [ Category : 그러게?! ] [ 엮인글수 : 4 ]- 갑돌이 : 아, 나 그 사람 짜증 나.
- 을동이 : 누구?
- 갑돌이 : XX 있잖아.
- 을동이 : 모르겠어. 근데 왜?
- 갑돌이 : 그 사람 되게 아는 것 없거든? 자기 직군에 대해선 꽤 알지만 그 외에 대해선 제대로 아는 게 별로 없어. 근데 자기 직군에 대해 제법 안다고 다른 영역까지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엉뚱한 소리나 찍찍하면서 우김질 해.
- 을동이 : 음. 그야 너가 상관하지 않으면 그만이지 뭘 열 받고 그래.
- 갑돌이 : 게다가, 해외에 있는 기사나 볼거리를 퍼오는 게 전부거든. 근데 마치 자신이 쓰거나 주장한 것인 마냥 으시대는데, 그 꼴이 가관이야. 그래서 난 그 사람 블로그도 구독 안해.
- 을동이 : 그건 그럴 필요는 없잖아. 뭐하러 그래.
- 갑돌이 : 넌 무식한 사람이 날라다 주는 기사를 믿고 볼 수 있겠냐?
- 을동이 : 넌 그럼 신문 배달부가 똑똑한지 멍청한지 확인한 뒤에 신문 구독 해?
- 갑돌이 : 음?
- 을동이 : 신문 배달부가 똑똑하든 멍청하든 무슨 상관이야. 신문만 잘 배달해주면 그만이지.
- 갑돌이 : 굳이 비유를 하자면 배달부가 아니라 기자 아닌가? 자기 주관에 따라 볼거리를 가려서 가져오고 생각을 담으니까.
- 을동이 : 그럼 그런 걸 감안하고 걸러내서 보면 되지. 해외 볼거리를 가져와서 자기 식대로 완전히 새로 만드는 건 아닐 거 아냐.
- 갑돌이 : 그러게?
- 을동이 : ^-^
- 갑돌이 : ^_^;
- 을동이 : ^-^
- 갑돌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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