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강 멋져~~

[ 2006년 06월 05일, 09시 46분] [ 글 갈래 : 나른한 오후에 써봄직한 가벼움 ]

어제 있었던 Pride FC 무사도 11 웰터급 GP 1회전에서 데니스강이 강자인 무릴로 닌자를 날렸다. 무릴로 닌자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실신. 헐헐.

데니스강의 타격 감각은 매 대회 나올 때마다 크게 늘고 있다. Spirit MC 우승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선수들과 수준 차이를 보이는 정도였지 이렇게 정확하고 빠른 타격은 아니었다. 그런데 어제 보여준 주먹 연타는 정말 대단하더라.

현 웰터급 우승자인 댄 핸더슨도 어제 경기를 보고 바짝 긴장했을 것 같다. 데니스강이 여지껏 많은 경기를 뛴 것도 아니고 눈에 확 들어오는 기량을 보인 적이 없기에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을 것 같다. 파울로 필리오나 무릴로 부스타만테를 신경 썼다면 모를까. 흘흘.

그나저나 어제 데니스강이 정말 많이 흥분했었나보다. X 팔 동작도 안하고. 히히. 태극기를 몸에 두르지 않은 것이야 국기를 가져오지 못하게 규칙이 규정되어 있으니 소속 선수단의 것을 휘두른 것이니 흥분과 무관하고, X 팔 동작을 하지 않은 것이나 흥분해서 이리 저리 뛰어다닌 걸 보면 완전 흥분했더라.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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