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 2006년 02월 09일, 17시 22분] [ 글 갈래 : 나른한 오후에 써봄직한 가벼움 ]

1

종종…
문득 생각이 난 누리집이 있어서 웹브라우저의 주소 입력란에 www. 까지 쓰다가 어디 가려는지 까먹는다.

2

종종…
물잔을 씻고 화장실에 두고 와서 다음 날까지 물 한잔 마시지 못한다.

3

종종…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놓고선 왜 걸었는지 까먹어서 실 없는 대화만 주고 받고 끊는다.

4

종종…
글을 쓰려고 글 쓰기 영역까지 와놓고선 쓸 내용을 까먹어서 이런 실 없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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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과 엮인글이 있습니다.

  1. 띠용:

    췟.
    저하고 너무 비슷하잖아요~~~~~ㅋㅋ


    comment at 200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