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멋지고 개념 가득 찬 개인주의자가 될 테야.

젠장. 내가 왜 남 때문에 밥값이 없어 하루를 김밥 두 줄로 나야하고, 차비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이지? 당신과 나 사이에 있었던 모든 신뢰는 이번 일로 다 깨졌다. 난 이제 당신과 일을 하거나 거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javascript lib 다시 만들어야겠다. -_-; 소스가 너무 너덜 너덜해…

1차 원인 요소는 찾았다. 케이블 TV용 케이블이 컴퓨터 본체에 닿으면서 전기 충격이 일어나 두꺼비집이 내려가던 거였다. 분명 컴퓨터에 전원 선을 뽑았는데도 자꾸 두꺼비집이 내려가서 한참 헤맸네. 근데 아직도 가끔 두꺼비집이 내려가는데 발로 멀티탭을 건드렸는데 멀티탭 코드 부분이 헐거워서 움직여서 그런 것이다. 이 집 이상해. 코드가 대체로 잘 안들어가거나 들어가도 헐거워. 얼른 돈 벌어서 안전한 곳으로 이사 가야 겠다.

음… 그래도 자꾸 두꺼비집이 내려간다. 컴퓨터가 누전을 일으키나? 그러면 컴퓨터 자체가 견디지 못하고 맛이 가야 할텐데. 정말 여기 전압이 낮은건가.

음… 이 집. 전압이 약한가? 멀티탭이 문제인가? 아니면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가. 두꺼비집이 내려가다니. -_- 덜덜덜.

아, 난 왜 이리 사람과 숫자를 기억 못하지?

비수처럼 툭 던지는 말 한 마디가 상황 전체를 꿰뚫어 진득한 진실을 끄집어 내는, 그런 말을 하는 고수가 되고 싶다.

참외 물러지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하는데… 껍질 까기 귀찮아서 안먹고 있다. ㄱ ㅡ

감기 기운 살짝. 일이 밀려서 야근해야 하는데 밥 사먹을 돈이 없서 야근을 못한다. -_-; 무지 궁상 맞다. 흑.